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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아나 긴급 복귀, 네티즌은 '시끌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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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채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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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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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에 복귀한 배현진 아나운서 (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11일 방송에 복귀한 배현진 아나운서 (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배현진 MBC '뉴스데스크' 앵커가 파업 102일 만에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양승은 아나운서와 최대현 아나운서가 지난 8일 노조 탈퇴를 선언한지 3일 만에 또 다른 아나운서의 방송 복귀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간 공방도 심화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배현진 아나운서 정말 실망이고 비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시청자는 파업에 참여하길 원한다. 그럼 다시 파업에 참여할 것인가? 개인의 이득을 위해 편파방송 복귀하면서 시청자를 운운하다니 기분 나쁘다"고 배 아나운서를 질타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뉴스와 방송 자체에 신뢰가 없는데 어떻게 진실과 사실 사이에서 오갔나? 우리나라는 항상 이런 게 문제다. 결심을 해서 한 힘으로 싸워보기로 했으면 끝까지 맞서야 하는데 자신의 사리사욕 때문에 동료를 배신하는 배신자들 때문에 질곡의 역사가 계속해서 이어 진다"라며 배 아나운서의 복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노조 파업에 참여 유무는 개인의 자유에 따른 선택인데 배 아나운서를 마치 '역적'으로 몰아가는 것은 너무하다"며 배현진 아나운서의 결정을 옹호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MBC 사내 게시판을 통해 파업을 중단하고 방송에 복귀하는 소신을 밝혔다.

배 아나운서는 '배현진입니다'라는 글에서 "보도 제작 거부로 자연스레 파업에 동참하게 된 이후 동료들의 뜻을 존중했고, 노조원으로서의 책임도 있었기에 그간 지켜봐왔습니다"라며 "그 길고도 짧은 시간 동안 진실과 사실 사이의 촘촘한 경계를 오가며 무척이나 괴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렇게 100여 일이나 흘렀습니다. 처음으로 제 거취에 대한 선택을 합니다"라며 "더 이상은 자리를 비워둘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라고 밝혔다.

배 아나운서는 "적어도 뉴스 앵커로서 시청자 이외의 그 어떤 대상에도 일방적으로 끌려가지 않겠습니다"라며 "저는 오늘 제 일터로 돌아갑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11일 오후 9시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그는 "뉴스 앵커로서 책임감과 신뢰를 앞으로 더욱 쌓도록 하겠다"는 인사로 뉴스 진행을 시작했다. 특유의 침착하고 차분한 말투와 부드러운 진행으로 복귀 방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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