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수익형부동산, LH 단지내상가 잡아볼까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전국 14개 아파트에서 50호의 단지내상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내상가는 김포한강신도시 Aa-5블록 18호, 인천 가정지구 3블록 13호, 인천 부개지구 4호 등 신규 분양물량 35호와 부천 여월지구 A1블록 및 인천 대우재지구 A-1블록 등 재분양 상가 15호다.

김포한강 Aa-5블록은 2230가구 대단지로 단지 내 상가수요가 충분하고 인근에 김포도시철도 역사가 예정돼있다. 인천가정 3블록은 지구내 최초 입주단지로 초기 단지 수요를 독점할 수 있고, 인천 부개지구는 인근에 상업시설이 부족해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찰예정가격은 김포한강 Aa-5블록이 9100만~2억900만원(3.3㎡당 543만~1423만원), 인천가정 3B블록이 1억5700만~1억8200만원(3.3㎡당 1518만~1550만원), 인천부개가 5500만~8800만원(3.3㎡당 408만~416만원) 수준이다.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반드시 공인인증서를 보유해야 한다. 1인이 2호 이상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낙찰자는 분양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된다. 신청자격에 제한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나 공급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LH 단지내 상가는 택지개발지구에 대단위로 조성되는 아파트단지내 상가여서 기존 도심과 차별되는 상권 형성이 가능하고 세대원이 많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어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배후아파트 100세대 당 평균 1개 점포 수준으로 공급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어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손꼽힌다.

대표적 수익형부동산, LH 단지내상가 잡아볼까

LH, 이달 전국 14개 아파트단지에서 50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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