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버냉키 "실업률 하락 매우 더딜 것"(상보)

머니투데이
  • 권다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2.07.17 23:3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버냉키 "필요할 경우 적절하게 추가 조치"…구체적 방안 언급은 없어

버냉키 "실업률 하락 매우 더딜 것"(상보)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실업률 하락에 매우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 밝혔으나 추가 부양책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가 계속해서 회복되고 있지만 경제 활동이 올해 상반기 다소 악화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예상을 크게 하회한 6월 고용지표 발표 후 첫 공개석상에 등장한 버냉키는 실업률 하락에 좌절스러울만큼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의 전국 실업률은 2009년 2월 후 8%를 상회하고 있다.

그는 "유럽 위기와 미국 정부의 재정 긴축 전망으로 기업 투자가 감소하며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며 "실업률이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신용을 얻기가 어려워지며 가계 지출도 억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분기보다 낮은 2%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버냉키 의장은 "연준은 경제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적절한 추가 개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는 밝혔으나 구체적인 부양책에 대한 언급은 삼갔다.

또 버냉키는 미 재정정책이 지속 불가능한 경로에 있으며 믿을 수 있는 계획과 함께 재정적자를 억제할 수 있도록 수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재정절벽(fiscal cliff)으로 미국 경제가 내년 초 '얕은 경기침체'에 들어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그는 "재정 정책이 경제 회복세의 취약성을 고려해 내려져야 한다"며 부채 한도 등 예산안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추가적인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 금융시장과 경제는 여전히 상당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유럽 상황이 미국 등 다른 국가에도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버냉키는 "유럽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상당히 남아있다"며 "미국 금융회사들이 위험 관리를 위해 계속해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버냉키 의장은 18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한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확정일자 받고도 전세금 날려"…'하루차' 전세사기 왜 못막나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