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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풀살롱' 업주 등 48명 검거 3600만원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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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1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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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윤상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수사팀은 지난달 말 '풀살롱'식 영업을 하던 유흥주점과 모텔 9곳을 단속해 룸살롱 업주 김모씨(46)와 모텔 운영자 전모씨(47·여), 종업원 등 48명을 검거하고 현금 3600만원을 압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풀살롱은 주류 판매와 성매매가 한 건물내에서 이뤄지도록 하는 유흥주점의 영업방식을 말한다.

경찰은 업주 김씨와 전씨 등 3명에 대해 조만간 구송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서 240평 규모(룸 31개)의 S주점을 운영하며 성매매 여성 80여명을 고용한 뒤 남자 손님들에게 1인당 35만원을 받고 건물내 1~3층에 위치한 룸에서 1차로 음주와 유사성행위를 하게 했다.

또 같은 건물 4~5층 호텔 객실에서 2차로 성관계를 갖게한 혐의(성매매알선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S주점에서 21명을 검거하고 2520만원을 압수했다.

함께 검거된 전씨는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230평 규모의 S노래주점에서 손님으로부터 1인당 20여만원을 받고 유흥을 제공한 뒤 인근 모텔에서 2차로 성매매 한 혐의(성매매알선행위드어벌에관한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성매매 제공장소인 해당 모텔을 급습해 총 20여명을 검거하고 현금 1080만원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6월 유착비리 방지를 위해 광역단속·수사팀을 가동한 후 지금까지 총 154명을 형사입건하고 4명을 구속했다"며 "수사 중 발견된 영업장부에서 관련 유흥주점 23개소를 추가로 발견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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