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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역공약 한아름 "난 호남의 정치적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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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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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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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광주 방문…노영민 본부장 "제주·울산 합계 1위 할 것"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가 20일 광주를 방문, 이 지역 경제공약 8개를 한꺼번에 발표하며 호남민심 껴안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문 후보는 특히 "제가 호남의 정치적 아들로서 광주와 전남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지역 민심을 적극 공략했다.

문재인, 지역공약 한아름 "난 호남의 정치적 아들"
전날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찾은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청에서 강운태 시장과 만난 뒤 시의회에서 지역언론 간담회를 갖고 '활력광주·역동전남 8대 특별 전략'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중국 등 동북아 시장을 겨냥, 광주에 종합상품거래소 설치 △광주를 자동차 산업중심도시로 육성 △여수 엑스포를 계기로 여수를 '한국의 나폴리'로 육성하는 등의 지역개발 공약을 내놨다. 광(光)산업, 생명산업 등 지역특화 성장동력 지원방안도 포함했다.

문 후보는 "광주와 전남은 대한민국 민주화와 민주정부 등장의 기반"이라며 "광주·전남의 앞길에 '경제발전의 지체'라는 해결해야 할 숙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8대 특별 전략을 통해 민주, 인권, 문화가 살아 숨쉬는 인간지향 도시로서 뿐만 아니라 물질적으로도 넉넉한 광주·전남의 위대한 자존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는 민주당 주자들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에 지지세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호남 일각에선 참여정부 때 호남출신이 인사에서 소외됐다거나 대북송금 특검으로 햇볕정책이 타격을 입었다는 등의 견해가 있어 문 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해 왔다. 문 후보가 지난 19일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 김옥두 전 의원,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친DJ(김대중) 인사들을 캠프에 영입한 것도 이를 상쇄하기 위한 노력이다.

문 후보 캠프의 노영민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후보는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는 유일한 후보"라며 "호남 쪽에서 문재인 후보가 진정성 있고 진솔하게 본인의 입장을 밝혔고 오해가 해소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캠프 홍보본부장을 맡고 있는 노 본부장은 경선 초반전인 제주(25일) 울산(26일)에 대해 "제주의 빅2는 문 후보와 손학규 후보, 울산은 문 후보와 김두관 후보라고들 한다"며 "제주와 울산 모두 빅2에 들어가는 사람은 문 후보뿐인데 이걸 산정하면 문 후보가 두 지역을 합해 1등을 하는 것은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손학규 후보는 서울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상을 밝힌 데 이어 제주를 찾아 득표 활동을 벌였다. 김두관 후보는 부산을 방문, 모교인 동아대와 부산일보사를 잇따라 찾으며 지역 민심을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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