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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규모 3500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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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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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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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방위 강동원 의원 지적

현 정부 들어 사기성 전화로 국민들에게 속이는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가 35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강동원 의원(무소속)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 이후 지난 7월말까지 약 4년 7개월 동안 보이스피싱에 따른 피해액이 무려 3531억원이며, 피해신고 건수만도 3만 3080건에 달한다"고 3일 밝혔다.

강 의원은 "특히 지난해에는 피해액이 전년대비 2배 가량 늘어난 1019억원이 이르고 있으며, 신고건수 역시 2010년에 5455건이었던 것이 지난해 8241건으로 51.2%나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최근 해외에서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인터넷전화를 이용해 해외에서 전화를 한다든지, 발신번호를 변경해 수사기관을 추적을 따돌리는 방법을 통해 더욱 교묘한 보이스피싱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강 의원은 "스마트폰 보급확산과 SNS 이용확대 추세에 따라 보이싱 피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방송통신위원회와 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당국 등 관련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해 범정부차원에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보이스피싱 피해규모 3500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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