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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싸졌다 … "日오사카 왕복 1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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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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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2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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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사 피치항공 취항 이후 운임 5만~10만원 낮아져

더 싸졌다 … "日오사카 왕복 10만원대"
일본의 대표 여행지로 꼽히는 오사카 노선의 항공요금 파괴 바람이 거세다. 올초 일본 저가항공사(LCC)인 피치항공이 인천-오사카 노선에 취항하면서 한·일 항공사들이 최저운임 경쟁을 벌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피치항공은 10∼11월 인천-오사카 구간 왕복 항공권을 부대비용 포함해 총 18만7400원의 특별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왕복 항공권은 9만1600원(발권수수료 포함), 준세금(공항이용료, 관광진흥기금 등)과 수하물(20kg 기준) 별도 탁송료는 각각 5만원, 4만5800원 등으로 책정했다. 위탁 수하물이 없는 승객의 경우 14만1600원에 오사카까지 다녀올 수 있는 셈이다.

이는 현재 서울(인천·김포)과 오사카를 오가는 왕복 항공편 7개사, 총 20회 가운데 가장 싼 값이다. 국내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의 총 운임은 20만7000원, 이스타항공은 20만6000원으로 피치항공보다 약 2만원 정도 비싸다. 왕복 항공권은 8만원 안팎으로 피치항공보다 준세금이 많이 붙는다. 피치항공은 유류할증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한·일 저가항공사들이 항공운임을 낮추면서 일반 항공사들도 할인 경쟁에 가세했다. 평소 최저가 기준 40만원을 웃돌던 대한항공·아시아나의 인천-오사카 구간 운임은 최근 35만∼36만원선으로 낮아졌다. 일본 국적 항공사인 ANA(전일본공수)의 운임은 최근 10만원 이상 낮아져 현재 22만8000원이다.

항공사들의 할인 경쟁으로 인천-오사카 구간 최저 운임은 이달 들어 5만∼10만원 안팎 낮아졌다. 지금까지 인천-오사카 항공권 최저가는 △일본 LCC 25만원 △국내 LCC 30만원 △일본 일반항공 35만원 △국내 일반항공 40만원 선이었다. 성수기에는 이 금액보다 10만∼20만원 비싸진다.

저가항공은 가격이 싸지만 주의해야 할 부분도 있다. 우선 적은 항공기로 많은 노선을 운항하는 만큼 기상 및 기체 이상으로 지연·결항 등이 발생할 경우 대체 능력이 떨어진다. 특가 요금으로 구매한 항공권은 환불받기 쉽지 않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기내식 수준도 일반항공과 차이가 있다. 피치항공과 이스타항공은 기내식을 유료로 판매하고 제주항공은 삼각김밥, 빵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ANA항공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콜드밀(차가운 정찬-메인요리, 디저트, 샐러드, 빵, 음료)을 기기내식으로 서비스한다.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까지 잠잠했던 인천-오사카 구간 항공권 운임 할인 경쟁이 이달들어 본격화되고 있다"며 "경기 침체로 싼 항공권을 선호하는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항공권 최저가 경쟁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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