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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강도 때려눕힌 보누치, "나는 영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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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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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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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이탈리아 캡쳐)
(사진=풋볼이탈리아 캡쳐)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보누치(25,유벤투스)가 무장강도를 떄려눕혀 화제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보누치가 무장강도를 때려눕혔다"고 보도했다. 보누치는 지난 '유로 2012 대회' 아일랜드전에서 마리오 발로텔리가 골을 성공시킨 이후 무슨 말을 하려고 할 때 입을 막아 화제가 됐었다.

사건은 지난 18일 발생했다. 보누치는 페라리를 구입하기 위해 아내, 아들과 토리노를 방문했다. 이때 갑자기 얼굴을 가린 무장강도가 보누치 머리에 총을 들이대며 시계를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이에 보누치가 무장강도를 향해 주먹을 날린 뒤 넘어뜨려 맨손으로 제압했다. 무장강도는 당황한 나머지 공범자의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가려고 했고 보누치는 겁도 없이 총을 든 무장강도의 뒤를 쫓아갔다.

당시 무장강도들은 보누치가 자신들을 쫓아오자 "우리는 당신을 쏠 수 있다. 제 정신이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누치는 비록 무장강도들을 잡는데에는 실패했지만 이 사건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보누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영웅이 아니다. 단지, 잘못된 타이밍에 그 곳에 있었을 뿐이다. 이 모든 사건들이 순식간에 일어났고 난 본능적으로 반응했다.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영웅들을 모방하려고 시도한 것은 절대 아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로 2012 대회 당시 발로텔리의 입을 막고 있는 보누치 (사진=중계화면 캡쳐)
유로 2012 대회 당시 발로텔리의 입을 막고 있는 보누치 (사진=중계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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