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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섭섭" "수고했다"…수능 끝내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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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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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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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8일 풍문여고 앞. 수능을 치른 딸 정주리양(대동세무고3)을 기다리는 어머니는 "오늘 하루 종일 절에서 기도를 했다"며 "잘 쳤을거라 생각하고 지금은 차분한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또 "딸이 나오면 같이 맛있는 것도 사먹고 쇼핑을 하러 갈 예정"이라며 "꼭 안아주고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 (사진=뉴스1 허경 기자) 8일 오후 서울 안국동 풍문여자고등학교에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수험생이 교문 밖으로 빠져 나오며 마중 나온 학부모와 밝게 웃고 있다.
▲ (사진=뉴스1 허경 기자) 8일 오후 서울 안국동 풍문여자고등학교에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수험생이 교문 밖으로 빠져 나오며 마중 나온 학부모와 밝게 웃고 있다.
윤정자씨도 추운 날씨 속에서 두손을 모으고 딸을 기다리고 있었다.

윤씨는 "오늘 일도 손에 안 잡혀서 하루 휴가를 내고 하루 종일 절에서 기도를 했다"며 "딸은 기다리지 말라고 했지만 나오면 결과와 상관없이 수고했다고 꼭 다독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수능을 치르기 전에 택시 안에서 시험을 마치고 축하 파티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수능을 마치고 나온 정수정양(성동글로벌고등학교3)은 "평소대로 시험을 본 것 같은데 끝내고 나니 섭섭한 마음"이라며 "모의고사와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대학을 가고 싶은 마음도 있고 일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며 "점수가 좋아서 붙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친구들과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수험생 김지수양은 "많이 떨렸는데 최선을 다했고 잘 본 것 같다"며 "언어는 난이도가 있었고 수리와 외국어는 괜찮았다"고 설명했다.

김양은 "이제 수능도 끝났으니 살도 빼고 실컷 놀러다니고 싶다"며 "오늘은 친구들과 신나게 놀 것"이라고 들뜬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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