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푸드속에 건강비법 숨어 있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마지막 낙엽이 거리를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이면서 식탁 위에서도 ‘황금물결’ 이 일고 있다.

입맛을 돋구는 황금빛 메뉴를 일컫는 ‘황금푸드’ 때문. 황금푸드는 맛은 물론 아름다운 색감과 영양을 듬뿍 담은 건강면에서도 우수해 날로 까다로워 지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오븐에 구워낸 치킨이나 고구마, 단호박, 카레 등의 황금푸드에 함유된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A, C, E, 베타카로틴, 커큐민 성분 등은 스트레스 해소 및 피로회복은 물론 각종 성인병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 황금빛 오븐치킨 ‘굽네치킨’, 칼로리 쏙 빼고 영양은 더하고!
오븐에 구워낸 치킨은 조리과정의 특성상 먹음직스러운 황금빛을 띈다.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www.goobne.co.kr)은 전 메뉴를 오븐에서 맛있게 구워 입맛을 돋구는 황금빛을 띈다.


특히 오리지널 치킨의 경우 오븐에 조리하는 동안 불필요한 지방이나 수분이 감소해 칼로리가 기존 튀겨낸 치킨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천고마비의 계절에도 살찔 걱정이 없다.

닭고기에 함유된 단백질은 풍부한 필수 아미노산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날개 부위에 다량 함유된 콜라겐 성분은 피부 노화를 방지 하는데 효과적이다.

여기에 누들치킨 전문브랜드인 '야들리애치킨'(www.yadllie.com)은 각종야채와 20여가지 천연재료를 통해 황금색 푸드로 선보이고 있다.

브레딩 파우더를 사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것이 특징적이다.
최근 '야들리애치킨'은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에 '약대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또다른 우리 전통 간식인 떡도 가을을 맞아 우리땅에서 난 재료를 활용해식탁 위 황금빛을 더하고 있다.

떡 전문 프랜차이즈 ‘빚은’에서 최근 출시한 ‘해남에서 온 황토고구마 통찰떡’은 국산 찹쌀과 전라남도 해남의 황토 고구마를 사용해 달콤함과 쫀득쫀득한 식감은 물론 황금빛 색감까지 그대로 살렸다.

특히 고구마는 비타민C와 E가 풍부하고 위암과 폐암을 예방하는 베타카로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륨도 풍부해 가벼운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뇌졸증을 예방하기도 한다.

◇ 패밀리레스토랑에도 황금물결
부페 스타일로 즐기는 패밀리 레스토랑도 가을 시즌을 맞아 황금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에서 최근 가을을 맞아 출시한 컬러풀 스토리(Color Fall Story) 메뉴 중 ‘스윗 코코넛 펌킨 샐러드’는 먹음직스럽게 썰어 살짝 쪄낸 황금빛 단호박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코코넛 밀크를 버무려 각종 견과류로 마무리 했다.

특히 단호박에는 고구마와 마찬가지로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암 예방은 물론 간 기능 회복에 효과적이다. 또 이 성분이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기능도 한다.

라면에도 황금푸드의 대표주자인 커리를 넣으면 영양만점 메뉴로 탈바꿈한다.

스쿨푸드에서 최근 출시한 ‘돈까스 커리라면’과 ‘통통닭 커리라면’은 황금빛 커리 국물의 라면에 등심으로 바삭하게 튀겨낸 돈까스 또는 치킨과 튀긴 마늘을 얹어낸 메뉴로 가루형 커리 대신 깊은 맛과 풍미를 자아내는 고체형 커리를 국물에 녹여내 향을 더했다.

특히 카레의 황금빛을 내는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있어 스트레스, 환경오염 등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 이는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며 인체의 콜레스테롤 소비를 촉진시켜 혈관계 질환에도 효과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