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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車 '롤스로이스·벤틀리', 한국도 잘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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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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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1.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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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기준 사상최대 판매실적 나란히 기록...벤틀리는 국내서 30%이상 성장

↑롤스롤이스 팬텀
↑롤스롤이스 팬텀
세계 3대 명차로 거론되는 롤스로이스와 벤틀리가 지난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시장에서 사상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건희 삼성 회장이 타면서 유명해진 마이바흐는 단종돼 대조를 보였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롤스로이스, 벤틀리의 가격은 국내에서 적게는 2억원대에서 최고 7억~8억원까지 호가해 전세계적으로 판매수량은 많지 않지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글로벌 시장과 국내에서 기대 이상의 판매호조를 보였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전 세계시장에서 3575대를 판매, 전년대비 1% 증가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이후 3년 연속 최고판매를 경신했다.

롤스로이스는 현재 국내에서 팬텀 4개 모델(6억4000만~7억6000만원)과 고스트 등 5개 모델을 판매중이다. 3억9900만원의 '고스트'가 24대가 팔리는 등 지난해 총 27대가 판매돼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던 2011년과 같은 실적을 올리며 선방했다. 롤스로이스 한국법인은 2011년에 전년대비 50% 판매가 증가했었다.

롤스로이스는 지역별로도 고루 판매가 증가했다. 중동에서 26%,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전년대비 60%이상 성장했고, 유럽 주요나라에서도 21% 증가했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시장에서도 18% 성장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당면한 위기에도 불구하고 초고가 럭셔리 시장은 판매호조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벤틀리는 지난해 전 세계시장에서 8510대를 판매, 전년(7003대)대비 22% 성장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벤틀리의 경우 국내에서 2억~3억원대 '컨티넨탈' 모델과 5억원 가량의 '뮬산'이 판매되고 있다. 국내서도 지난해 135대를 팔아 전년(102대)대비 32% 증가했다.

벤틑리코리아가 국내 판매중인 컨티넨탈 모델은 총 7개로 이중 6000cc급 컨티넨탈 스퍼와 GT(4000cc급 V8 포함) 등 4개 모델이 2억 원대 중후반가격에 판매중이며, 지난해 117대가 판매돼 전체 판매 중 86%를 차지하고 있다. 가장 고가모델인 벤틀리 뮬산은 지난해 6대를 팔았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BMW, 벤츠, 아우디 등 억대이상의 고가 수입차들도 동급모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연비가 좋은 디젤선호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롤스로이스와 벤틀리 등 초고가차라 할지라도 판매는 많이 늘었지만, 그중에서도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모델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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