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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제자 성추행' 현직교사 전자발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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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1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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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 순천지원, 이례적 청구 교육계 안팎 충격

(순천=뉴스1) 서순규 김호 기자= 검찰이 여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고등학교 교사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

현직 교사에 대한 전자발찌 부착 명령 청구는 매우 이례적이어서 교육계 안팎에 상당한 충격을 던지고 있다.

13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따르면 검찰은 여고생 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모 고교 교사 A(60)씨에 대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최근 청구했다.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모 고교의 B양과 C양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양 등의 볼에 입맞춤을 하긴 했으나 성적인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데다가 재범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지역 일선 고교 한 교사는 "교사의 학생 성추행 의혹 자체만으로도 충격적인 상황에서 전자발찌 부착 명령 소식까지 들려와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말 B양 등의 피해 신고로 성추행 혐의가 불거진 이후 직위해제 돼 수업에서 배제된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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