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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엔 삼겹살? 빨리 귀가해 씻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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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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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도심에 옅은 황사가 끼어있다. /뉴스1  News1 안은나 기자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도심에 옅은 황사가 끼어있다. /뉴스1 News1 안은나 기자


'황사 때 돼지고기를 먹으면 황사 먼지 배출에 도움이 된다? 차라리 빨리 귀가해 씻어라.'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23일 발간한 '환경을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웹진의 세 번째 모음집에 나오는 내용이다.

'환경을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하고 환경보건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월 온라인으로 배포된 웹진이다.

웹진 모음집에 따르면 황사 때 돼지고기를 먹으면 좋다는 얘기는 과거 광부들이 탄광에서 일을 마치고 술을 마시면서 삼겹살을 안주로 먹었던 데서 비롯된 인식으로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

황사가 온 날 담배를 피우는 것은 미세먼지를 폐 깊숙이 들이미는 행동이다. 몸 속 공기 통로의 먼지를 밖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하는 섬모가 담배연기에 쓰러져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의 황사는 과거 단순한 흙먼지였던 것과 달리 중국의 공업화로 인해 미세먼지, 중금속, 방사능물질, 다이옥신, 바이러스 등 유해물질이 섞여 있다. 이 때문에 기관지염, 감기, 천식 등의 호흡기질환과 심혈관질환, 눈병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환경부는 황사 농도가 높은 날에는 창문을 닫고 실내 산소를 소모하는 행위를 삼가라고 조언했다. 가스연료를 사용하는 조리시간은 짧게 줄이고 촛불은 켜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습도가 높으면 미세먼지가 습기에 젖어 가라앉을 수 있으므로 가습기를 틀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에도 '환경을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웹진을 발간할 계획이다. 다음달부터 매월 2, 3회 발간되는 웹진은 환경보건포털(www.envhealth.go.kr), 어린이 환경과 건강 포털(www.chemistory.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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