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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투자전략가 "韓, 전세계서 가장 빼어난 투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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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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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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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허친슨 "韓, 흑자예산에 무난한 성장률, 무역흑자" 극찬

유명 글로벌 투자 전략가 마틴 허친슨이 1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지 '머니모닝'과 '마켓오라클' 등에 게재한 글에서 한국 경제를 극찬하며 유망한 투자처로 소개했다/ 사진=머니모닝 홈페이지 캡쳐
유명 글로벌 투자 전략가 마틴 허친슨이 1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지 '머니모닝'과 '마켓오라클' 등에 게재한 글에서 한국 경제를 극찬하며 유망한 투자처로 소개했다/ 사진=머니모닝 홈페이지 캡쳐
"대다수 선진국들이 경기부양을 위해 어처구니없는 수준까지 돈을 마구 찍어내고 있는 가운데 국가경제와 기업은 강하고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수출 시장을 늘리고 있는 유일한 국가가 있다. 바로 한국이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글로벌 투자 전략가 마틴 허친슨이 15일(현지시간) '전세계 유일한 진짜 경제국에 투자하라'(Buy Into the Only Real Economy Left in the World)는 제목으로 투자 전문지 '머니모닝'과 '마켓오라클' 등에 게재한 글에서 한국 경제를 극찬하며 유망한 투자처로 소개했다.

허친슨은 "투자 기회는 무척 많지만 일반적인 투자 관점에서 보면 심대한 리스크가 다소 있다"며 "미국은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지만 성장률은 평균 이하이며 연방 재정적자는 놀랄만큼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추진중인 일본은 국가부채 규모가 국내총생산(GDP) 대비로 미국의 2배 수준이다"며 "영국과 유럽은 불황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 긴축정책은 제대로 굴러가지 못하고 있고, 금리는 인플레이션을 크게 밑도는 가운데 금융완화는 확대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허친슨은 신흥시장 성장의 대명사로 통하는 브릭스(BRICs)에서도 리스크는 많다고 분석했다. 그는 "러시아에는 석유자원이 많지만 7%를 웃도는 인플레이션과 약탈형(kleptocrat) 정치시스템도 동시에 있다. 중국의 경우, 은행권이 막대한 불량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인도와 브라질은 성장 둔화와 재정적자 문제를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친슨은 그러면서 "(글로벌 경제가 전체적으로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흑자예산을 운용하고 있고, 금리는 인풀레이션 수준을 웃돌며, 무난한 성장률에 무역 흑자를 구가하고 있는 유일한 국가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는 곳이 한국이다"며 "한국은 전세계 성장의 중심에 있고, 전세계가 무기력에 빠져 있는 시기에서 한국의 대차대조표는 놀랄만하다"며 한국의 현 경제 상황을 소개했다.

허친슨은 "중도우파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취임한 가운데 여당이 국회 의석의 과반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한 뒤 "더욱 놀랄만한 점은 한국은 (다른 대다수 선진국들과 달리) 인위적 재정 부양책으로 효과를 보지 않고 있으며, 흑자 예산을 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한국의 단기 기준금리는 2.75%(실제로는 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2.5%로 인하)로 인플레이션(1.3%)을 웃돌며, 경상수지 흑자는 GDP의 4.5%에 달할 정도로 대단하다"고 전했다. 또 "올해와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2.9%와 3.8%로 고성장은 아니지만, 어느 선진국보다 높다"고 덧붙였다.

허친슨은 아울러 한국은 디스플레이와 줄기세포 바이오테크놀로지 등에서 선도국이며 '강남스타일'을 언급하며 최근에는 문화적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한국의 주식시장은 주가수익비율(PER)이 16배로, 저성장 미국의 17배에 비해 싼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한국은 다른 국가들의 대규모 통화완화정책(funny-budget policies)을 추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훨씬 적다"고 진단했다. 이어 "북한이 명백한 우려 사항이긴 하지만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해로운 요소들과 떨어져 있는 빼어난 피신처(safe heaven)이다"고 강조했다.

허친슨은 한국 시장에 대한 구체적 투자 전략으로는 세가지를 소개했다. 그는 "뉴욕증시에 상장돼 있고, 한국증시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iShares) MSCI 한국지수 펀드(EWY)는 한국 시장에 노출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순자산과 수익성 면에서 한국 은행들은 무척 합리적인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며 뉴욕증시에 상장된 우리파이낸스홀딩스를 추천했다. 또 "애플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 점유율을 삼성전자에 내주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주식예탁증권(Global Depository Receipt)는 런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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