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해외건설 클레임 관리가 경쟁력"…업계 조직강화

머니투데이
  • 김유경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0,160
  • 2013.06.20 11:0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현대엔지니어링·대우건설·삼성물산·GS건설 등 인력보강·전담조직 신설

"해외건설 클레임 관리가 경쟁력"…업계 조직강화
 건설업계가 해외건설 계약과 클레임 관련조직 및 인력 강화에 나섰다. 지금까지 해외시장 개척과 활로 모색이 주목적이었다면 앞으로는 안정적 수익을 거둬들이는 것이 더 중요해져서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해외건설 계약과 클레임 관련인력 강화에 적극 나선 기업 중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눈에 띈다. 지난해 8명이던 관련인력을 올해 13명으로 대폭 늘렸다. 특히 공사 클레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는 미국변호사 2명을 신규 채용했다.

 법무팀 외에 사업본부에서도 올해 클레임 전담조직을 새로 꾸렸다. 각 사업본부에 흩어져 있던 계약리스크 전담직원들을 모아 체계화하고 전문화한 것. 앞으로 외국인 직원 추가 채용 등 계약 리스크 전담조직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본사뿐 아니라 해외현장에서도 클레임 전담직원을 정하고 본사 법무팀과 협업하도록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해외플랜트 비중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해외클레임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라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클레임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말했다.

 대우건설 (6,980원 상승30 -0.4%)도 해외법무파트 조직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해외영업지원팀 19명 중 14명이 법무업무를 하고 있다. 미국, 호주, 프랑스 등 담당변호사가 5명이며 올해 신입직원 2명을 채용하는 등 관련인원을 계속 충원하고 있다. 해외프로젝트가 늘고 있어 관련조직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는 게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53,200원 상승1400 -2.6%)은 해외법무팀에 변호사 3명을 포함해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조직개편에서 계약을 검토하는 팀을 종전 1개팀에서 2개팀으로 늘렸고 해외시장분석팀도 새로 꾸렸다. 포스코건설을 비롯한 대림산업 (70,500원 상승400 -0.6%), SK건설 등도 올해 해외담당 변호사를 1명씩 충원, 해외수주 계약과 클레임 준비를 강화했다.

 삼성물산 (48,100원 상승2300 5.0%)은 해외 외국인 변호사와 계약을 검토중이다. 최근 조직개편으로 CGO(해외사업총괄) 대표이사 자리가 없어진 GS건설 (44,400원 상승550 -1.2%) 역시 계약·클레임 전문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해외법무인력이 현재 11명이지만 해외사업 비중이 커지고 있어 관련 전문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헝다 '국유화' 한 이후…中경제는 이대로 망가질까?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