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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위협 절도행각 벌이던 몽골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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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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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서 해고당해 생활비 목적 범행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서울 혜화경찰서는 심야시간대에 주택에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특수강도 미수 등)로 몽골인 A씨(2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1시40분께 서울 종로구 이화동 한 단독주택 2층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이다 집주인 최모씨(41)에게 발각돼 도주하고 오전 2시50분께 옆집에 들어가 식칼로 집주인 박모씨(45·여)를 위협하려다 박씨가 소리를 지르자 놀라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몽골 국적으로 지난 1월 취업비자로 입국했으며 경기도 광주 소재 공장을 다니다가 지난달 말께 해고당해 일이 없자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의 남편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식칼을 들고 뛰어가는 A씨를 발견해 추격을 벌이다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추가로 저지른 범행이 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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