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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3, 한국이 美보다 29만원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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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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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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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의원 국감자료

[표-1]주요 국가 갤럭시노트3 출시 가격/자료=강동원 의원실
[표-1]주요 국가 갤럭시노트3 출시 가격/자료=강동원 의원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단말기 제조사들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해외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판매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품원가에 4배에 달한 판매가로 가계에 지나치게 큰 부담을 안겨줬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위원회 강동원 의원실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감자료를 13일 공개했다. 강 의원실은 주로 해외 이동통신사 홈페이지와 반도체 칩 컨설팅 전문업체 테크인사이트 등의 자료를 분석해 내놓은 결과자료라고 밝혔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갤럭시노트3' 국내 출고가는 106만7000원이나 부품원가는 판매가의 4분의 1 수준인 25만원 정도에 불과했다.
[표-2]갤럭시노트3 부품원가<출처=테크인사이트>/자료=강동원 의원실
[표-2]갤럭시노트3 부품원가<출처=테크인사이트>/자료=강동원 의원실

또 갤럭시노트3의 경우 미국과 인도,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거래되는 가격보다 국내서 유통되는 단말기 가격이 적게는 17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 이상 높게 책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부품원가 및 해외 출고가 대비 높게 책정된 스마트폰 가격으로 가계통신비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며, 2012년 기준으로 국내 2인 이상 가계에서 연간 부담하는 휴대폰 단말기 대금은 약 190만원에 달한다고 강의원실은 밝혔다.

강 의원은 "이 정도의 휴대폰 비용부담이면 매해 고급 냉장고 값에 해당하는 가격을 지불하는 것과 같은 꼴"이라고 지적했다. 예컨대 전자제품 전문 대형 양판점 판매가 기준으로 냉장고 가격은 LG양문형냉장고(모델명: R-T783FHPRU)가 206만원(할인가 168만원), 삼성 스탠드형 김치냉장고(ZS33DTSAC1VE)가 243만원(할인가 209만원) 등이다.

강 의원은 "국내 단말기 제조사들은 부풀려져 있는 스마트폰 출고가를 하향 조정할 필요하며, 해외소비자 출고가격 대비 국내 소비자를 역차별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3]2012년 기준 주요 단말기 출시 가격/자료=강동원 의원실
[표-3]2012년 기준 주요 단말기 출시 가격/자료=강동원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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