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포스코 등 560개社 내년 CO₂2.8% 줄여야

머니투데이
  • 유영호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3.10.22 12:0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온실가스 배출허용량 확정… 감축목표 91.5% 발전·산업부문 '할당'

자료: 환경부
자료: 환경부
포스코와 삼성전자 등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560개 국내 기업은 내년 온실가스 예상 배출량의 2.8%를 줄여야 한다.

15일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포스코, 현대제철, 삼성전자 등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적용을 받는 560개 업체의 2014년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을 5억9000만톤으로 확정했다.

따라서 이들 업체는 내년 예상 배출량(6억600만t)의 2.8%인 1700만톤의 온실가스를 줄여야 한다.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기업은 최고 10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부문별 감축량으로는 발전이 1229만8000톤, 산업이 324만1000톤으로 전체의 91.4%를 차지했다. 이어 폐기물(84만3000톤)과 건물(46만4000톤), 교통(9만8000톤), 식료품(3만2000톤), 목재(6000톤) 부문도 각각 감축량이 설정됐다.

주요 업종별 감축량을 보면 발전·에너지가 가장 많은 1229만8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고 디스플레이(77만2000톤), 시멘트(54만6000톤), 석유화학(46만6000톤), 반도체(44만4000톤), 철강(23만3000톤), 정유(15만8000톤)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 감축률로는 폐기물이 9.19%로 가장 높았고, 건물(8.34%), 통신(7.85%), 디스플레이(6.08%), 발전·에너지(4.48%), 반도체(3.44%), 항공(2.18%), 철도(2.0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함께 2014년 에너지 절약 목표도 설정했다. 예상 에너지소비량인 810만1000TJ(테라줄)에서 22만3000TJ(2.8%)를 절감한 787만8000TJ을 소비허용량으로 확정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통해 내년 800㎿급 화력발전소 3기가 발생시키는 양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2012년 원유 수입량 1억2600만톤의 약 3.9%에 해당하는 에너지가 절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연간 12만5000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업체를 지정한 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을 직접 관리하는 제도다. 관리대상 기준은 현재 연간 12만5000톤에서 점차 강화돼 2014년 8만7500톤, 2016년에는 5만톤 이상 배출하는 업체도 목표치를 받게 된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