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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강원경찰청 프락치 동원 민간단체 불법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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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1.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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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경찰의 불법사찰 등 프락치공작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3.11.2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경찰의 불법사찰 등 프락치공작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3.11.2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은 24일 지난주 시민사회진영에 대한 불법사찰 논란에 휩싸인 강원지방경찰청이 프락치를 동원해 강원 도내에서 민간인과 단체를 상대로 전방위 공작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강원경찰청이 사찰대상자에 대해 프락치 공작을 벌였다"며 강원경찰청 보안수사2대가 작성한 '종합공작계획서'를 공개했다.

계획서에 따르면 보안수사2대는 2009년 7월부터 2010년 7월까지를 공작기간으로 하고 '전농강원도연명', '춘천청년회 조직 실체규명' 핵심활동가들에 대한 사법처리를 목적으로 활동했다. 또 공작관 2명(주공작관·경위, 부공작관·경장)과 협조자 1명으로 공작인원을 구성, 공작관과 협조자의 관계를 친인척 관계로 가장했다.

이들은 2주 1회 정기적인 접촉활동사항을 확인하고 물의를 야기 할 수 있는 (돌발)변수 방지를 위해 협조자 를 엄정 선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요예산으로 협조자 활동비, 활동지원비, 행적수사 및 구증비 등을 포함했다.

이 의원은 "문건에 나오는 '공작목적'에는 '조직 실체 규명, 핵심활동가 사법처리'라고 명시해 혐의여부에 상관없이 공안사건을 만들어 내겠다는 조작의도를 명확히 했고 이를 위해 프락치를 침투시켜 공작했음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우리는 이번 강원경찰청의 불법사찰과 프락치 공작이 벌어진 시기에 주목한다"며 "2010년을 전후한 이 시기는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조작사건의 프락치 활동이 시작된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관련성을 의심했다.

이 의원은 "이 당시부터 국정원과 경찰 등 공안기관이 총동원돼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 등 각계각층을 장기간에 걸쳐 불법사찰하며 이를 위해 전방위적이고 조직적인 프락치 공작을 벌인 정황이 너무도 뚜렷하고 보수 정권 재창출 차원에서 공안사건 조작과 프락치공작을 벌였다는 의혹을 갖게 된다"며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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