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추신수 "손가락 골절후 왼손투수 공포감..완전 극복!"

스타뉴스
  • 김동영 인턴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577
  • 2013.12.30 15:4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귀국 기자회견에 나선 추신수. /사진=최부석 기자
귀국 기자회견에 나선 추신수. /사진=최부석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1)가 왼손투수를 상대로 약하다는 평가를 반박했다. 오히려 자신감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귀국 기자회견에서 왼손투수 상대로 약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미 극복했으며, 운이 좋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던 지난 2011년 6월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4회초 상대투수 조나단 산체스가 던진 공에 맞아 왼손 엄지손가락 골절상을 입은 바 있다.

당시 1개월 이상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추신수는 결국 2011년 시즌 85경기 출장에 그쳤고 성적도 타율 0.259, 8홈런 36타점 12도루에 그쳤다.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후 최악의 성적이었다. 문제는 후유증이 이어졌다는 점이다.

추신수는 기자회견에서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 잘 해왔는데, 부상 한 번으로 반쪽짜리 선수가 되는 것은 싫었다. 기술로 해결할 수 없는 정신적인 문제였기 때문에 정신과 의사도 만나봤고, 왼손투수 공을 잘 치는 타자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언을 듣는 것과 내가 하는 것은 다르다. 이미 나는 겁을 먹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신수는 끝내 극복해냈다. 오른손 투수 상대 전적과 비교하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까지 회복했다. 게다가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한 뛰어난 성적으로 인해 왼손 투수 상대 약점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美 현지에서도 언급은 하지만,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분석이 많다.

추신수는 "당시에는 왼손투수가 움직이기만 해도 공이 나를 향해 날아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 이미 겁을 먹고 '못 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힘들었지만, 가족을 생각하면서 극복했다 이후 공이 잘 맞아나가기 시작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지금은 못 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잘 맞은 타구도 많았는데, 야수 정면으로 많이 갔다. 기록에는 잘 맞았다고 나오지 않는다. 신경 쓰지 않는다. 왼손투수를 상대로 약하다는 얘기를 듣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날벼락 위기 中 부동산…지방정부·서민이 벼랑끝으로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