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치파워텍, 건축박람회서 베스타 주물난로 소개

머니투데이

B&C 고문순 기자

제이에치파워텍이 2014 서울국제건축박람회에 참가해 베스타 주물난로를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제이에치파워텍의 베스타 주물난로는 점화된 부분만 뜨거워져 난로 본연의 난방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던 기존 벽난로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기능적이고 과학적 설계로 보일러 기능을 갖춰 연료비를 혁신적으로 절감한다.

제이에치파워텍 지호림 대표/사진=고문순 기자

‘보일러 기능을 갖는 에너지 절약형 벽난로 장치’, ‘온풍 기능을 갖는 벽난로 부대장치’로 특허를 받았으며 바닥난방까지 가능해 실내 온도를 효과적으로 상승시킨다. 벽난로의 구멍을 통해 온풍으로 실내 온도가 상승하여 열 효율성이 높고 뛰어난 난방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손실되는 폐열을 통해 실내 온도를 상승시키기에 ‘돈 버는 벽난로’라 불리기도 한다.

또한 순수 국내 주물로 제작해 마치 우리나라 전통 가마솥과 같이 내구성이 뛰어나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 재료를 적극 활용해 제품 비용 및 난방비 절감을 통한 고유가 시대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목재를 주원료로 하는 제품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작 생산되고 있어 중국 OEM 방식 수입 제품과는 차별화된 품질과 철저한 A/S 시스템을 자랑한다.

베스타 주물난로는 총 5가지 모델로 출시되어 있다. 타 업체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연통까지 만들어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으며, 모델에 따라 앤틱한 분위기 연출, 오븐 기능 추가, 불꽃의 화려함을 극대화한 넓은 세라믹 창, 저렴한 가격 등의 특장점을 갖췄다. 베스타 주물난로는 2013 환경에너지산업전 전시회에 국내 주물 벽난로 부문으로는 유일하게 초대받은 바 있다.

제이에치파워텍 지호림 대표는 “가격대가 높고 연료비가 많이 들며 대부분 OEM 방식으로 수입되어 A/S까지 까다로웠다는 점이 기존 주물 난로들이 일반화되지 못했던 원인”이라며 “모방할 수 없는 13년 장인 기술, 연료비를 최대 80%까지 절감하는 높은 효율을 바탕으로 고유가 시대 한국형 주물난로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