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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언론 "안현수, 빙상연맹의 패잔병 취급에 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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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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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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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경기에서 1분25초32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뒤 환호하고 있는 안현수/ 사진=뉴스1 이동원 기자
지난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경기에서 1분25초32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뒤 환호하고 있는 안현수/ 사진=뉴스1 이동원 기자
러시아로 귀화한 전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러시아 역사상 첫 쇼트트랙 금메달을 안겨 '영웅'으로 등극한 가운데 그의 러시아 귀화 이유에 대해 러시아 언론이 "대한빙상연맹이 안현수를 패잔병 취급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안현수는 15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경기에서 1분25초32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한국 남자 대표팀의 신다운은 실격 처리되며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러시아 정부 기관지 'RG'는 16일 안현수의 선수 데뷔부터 귀화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집중 보도하면서 "다관왕에 올랐던 세계챔피언 안현수가 대한빙상연맹에 의해 은퇴를 종용받았다"고 은퇴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RG는 "한국에서 쇼트트랙 우승자는 일종의 종교"라면서 "그러나 한 번 패잔병이 되면 거대한 군단에서 새로운 병사를 뽑아 그 자리를 대체한다"고 보도했다. RG는 "이 같은 논리에 따라 2008년 훈련 중 무릎부상을 당한 안현수도 대한빙상연맹에 의해 패잔병 취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RG는 "안현수는 장기간의 치료와 재활을 위한 금전적인 지원이 필요했다"며 "그럼에도 대한빙상연맹은 자신들의 금전적 이득을 위해 안현수에게 은퇴를 권하기로 결정했다. 안현수는 이 같은 상황에서 고민 끝에 귀화를 결정했다"고 전하며 대한빙상연맹의 행태를 꼬집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 망신이다. 이게 무슨 꼴이냐…빙상연맹 철저히 조사해야", "빙상연맹은 뭘 한거지?…말 그대로 토사구팽 한건가", "빙상연맹 국제망신이네…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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