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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모임 "새정치는 개헌"…3월 개헌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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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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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참석 저조…이재오 등 親李계 3명만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의 고문인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4.2.20/뉴스1 © News1 박철중 기자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의 고문인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4.2.20/뉴스1 © News1 박철중 기자


여야 국회의원 154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개헌 추진 모임'은 20일 회의를 열고 다음달 중 개헌안 마련을 목표로 개헌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모임의 고문을 맡고 있는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찬 회의에서 "지금의 새정치는 개헌"이라며 "1987년 개헌 당시 5년 대통령 단임제가 그 때의 새정치, 정치 개혁의 핵심이었고, 지금은 개헌을 통해 권력 구조를 개편하는 것이 시대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6월 지방선거 때까지 개헌 국민 투표를 마치는 것을 1차 목표를 두고 힘있게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모임 소속 의원들의 지역구를 중심으로 시민 모임을 결성하는 등 개헌 여론 확산에도 적극 나설 것을 참석 의원들에 당부했다.

개헌 모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우윤근 민주당 의원은 "모임에 여야 의원 154명이 참여해 (개헌 발의 요건인) 재적 과반수를 넘었다"며 "상반기 중 개헌안 발의를 위해 3월 중 개헌안을 성안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을 비롯해 참석자들은 개헌안 의결 요건인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2를 채우기 위해 동료 의원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로 뜻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모임에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을 비롯해 정의당 의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새누리당에선 당초 1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통보를 했지만 과거 친이(친이명박)계로 분류되는 이재오·이군현·신성범 의원 등 단 3명만 이날 모임에 모습을 보였다. 박근혜 대통령과 친박(친박근혜)계 주류 지도부 등이 임기 초반 개헌안 논의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당내 기류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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