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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스몰캡]삼영이엔씨, 방산사업 호황이 수익성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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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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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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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사업 매출 확대 불구 저마진으로 이익률 하락..올해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이익률 회복 '주목'

[편집자주] ‘똑똑’ 기업과 투자자간 거리가 좁혀집니다. 머니투데이 산업·증권 전문기자들이 여러분을 대신해 중견중소기업의 문을 두드립니다. [똑똑스몰캡]은 자본시장에 강한 머니투데이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현장형 중견중소기업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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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전장품 전문업체 삼영이엔씨 (8,430원 상승110 1.3%)가 지난해 방산장비사업의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매출 신장을 이뤘지만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부가가치사업인 선박장비사업이 업황 침체로 고전한 반면 저마진의 방산장비사업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영업이익률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영이엔씨는 지난해 449억9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3억6900만원으로 11.2% 줄었고, 당기순익도 76억8500만원으로 6% 감소했다.

삼영이엔씨는 선박과 관련된 각종 통신장비를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로, 대부분 고마진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보니 매년 2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업황침체로 판매부진을 겪으면서 관련 매출도 감소한 상황이다. 이에반해 저마진 제품인 방산장비 판매는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실제, 지난해 방산장비 매출은 83억16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50억9200만원보다 63%나 증가했다.

삼영이엔씨 관계자는 "지난해 업황침체로 항해통신장비 등의 민수장비 매출이 부진했다"며 "국내 방산장비 수주증가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방산장비의 영업마진율이 민수장비대비 3분의 1수준에 머물다보니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영이엔씨는 올해 고마진 선박장비 신제품이 대거 출시됨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삼영이엔씨는 지난해 말 72마일 레이더를 출시한데 이어, 올 연초에는 10.4인치 어군전용탐지기를, 또 연내 물체의 위치추적기능을 탑재해 물체와의 충돌을 방지할 수 있는 ARPA 레이더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올해 고마진 제품 매출 비중 확대와 신규 공장증설에 따른 생산수율 개선 등으로 마진율 개선요인이 크다"며 "무엇보다 올해부터 전방산업의 점진적인 회복으로 매출 증가세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권업계도 올해 삼영이엔씨의 실적전망을 밝게 점치고 있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영이엔씨는 올해 신규제품 출시, 미국 진출, 국내시장 회복 등 우호적 영업 환경이 조성되며 매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한 500억원, 영업이익률은 24%대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 삼영이엔씨 주가는 전일보다 0.59% 상승한 8520원을 기록 중이다.



  • 김성호
    김성호 shkim03@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중견중소기업부 김성호 기자입니다. 오랫동안 증권부 기자로 활동하다 중견중소기업부에서 기업과의 스킨쉽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 타 매체 중기부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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