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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시계 삽니다" 인터넷 중고시장 신종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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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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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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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돈 아닌 물품 가로챈 사례"

서울 서초경찰서는 인터넷 중고 물품 매매 사이트에서 고가의 명품 시계 등을 구매할 것처럼 속이고 물건만 받아 빼돌린 혐의(사기)로 김모씨(26)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인터넷 중고 물품 매매 사이트에서 명품 시계 등을 살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A씨(40) 등 3명으로부터 물건만 받아 챙기고 이를 되팔아 6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수사를 피하기 위해 가명과 대포폰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공범이 있다고 주장해 경찰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적인 물품사기는 물품을 주지 않고 돈을 가로채지만 이번 사기는 돈이 아닌 물품을 가로챈 사기 사건"이라며 "돈을 가로채면 계좌에 기록이 남는다는 점 때문에 변형된 새로운 수법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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