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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安측 지도부, 5일 첫 연석회의 개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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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0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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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한길 대표 등 최고위원단…安측, 윤여준 등 참석

(서울=뉴스1) 김현 기자,서미선 기자 =
박용진(오른쪽) 민주당 홍보위원장과 금태섭 새정치연합 대변인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신당 추진 관련 정무기획회의 공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4.3.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박용진(오른쪽) 민주당 홍보위원장과 금태섭 새정치연합 대변인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신당 추진 관련 정무기획회의 공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4.3.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민주당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는 5일 양측 지도부간 연석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준위 중앙운영위원장이 지난 2일 제3지대 신당 창당을 통한 통합을 선언한 이후 양측 지도부가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합 신당의 창당 논의를 위해 양측이 참여한 정무기획회의 소속인 박용진 민주당 홍보위원장과 금태섭 새정치연합 창준위 대변인은 4일 이날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내일(5일) 오전 9시에 국회에서 양측 지도부 연석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지도부 연석회의는 새정치를 실현할 각오를 다지고, 민생중심주의를 펴나가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새정치연합과 민주당 지도부의 내일 연석회의는 상견례 성격의 첫 만남이고, 한국 정치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가치 중심의 신당창당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지도부 연석회의는 이외에도 신당추진단, 정무기획회의 등을 통해 새정치의 가치와 민생중심주의라는 지향을 분명히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 일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곧 이 부분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첫 만남이니만큼 상견례 성격으로 보면 된다. 한국 정치의 새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특별한 의제를 정하진 않았지만 신당추진에서 필요한 조직 및 기구 등 많은 이야기들이 오갈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금 대변인은 연석회의의 정례화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석회의는 민주당에서 김 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단 9명과 새정치연합에서 안 위원장을 비롯해 윤여준 의장 및 박호군·윤장현·김효석·이계안 공동위원장, 윤영관 '정책네트워크 내일' 이사장 등 7명이 참석한다. 신당 합류 거부를 선언한 김성식 공동위원장은 불참한다고 새정치연합측은 밝혔다.

양측은 '지분이나 공천권을 두고 팽팽한 이견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지레 짐작하는 게 너무 많다"고 일축했다. 금 대변인은 "지금 언론 보도를 보면 무슨 지분 나누기를 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당황스럽다"면서 "2012년 대선 후보 단일화가 한 쪽은 이기고 한 쪽은 지는 경기였다면, 이번에는 양쪽 모두 이겨야 하기 때문에 저희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도 "발표 당일 저희도 만나서 처음 한 말이 '우리 뭐부터 이야기할까'였다. 지분 및 합의사항 등은 부질없는 얘기"라며 "책임 있는 인사가 아닌 사람이 그냥 아이디어 차원에서 한 얘기가 모두 기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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