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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응수 대목장 일부 혐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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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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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광화문 복원공사 당시 각종 자재 빼돌린 혐의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신응수 대목장. © News1 노화정 기자
신응수 대목장. © News1 노화정 기자



숭례문·광화문 복원공사 당시 자재를 빼돌린 의혹을 받고 있는 신응수(72) 대목장이 자신의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6일 오전 10시 신 대목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7일 오전 3시30분까지 17시간이 넘도록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경찰의 소환통보를 받은 신 대목장은 변호사 1명을 대동하고 자진출석했다.

경찰은 신 대목장을 상대로 숭례문·광화문 복원공사 과정에서 관급목재 등 각종 자재를 빼돌린 혐의를 집중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 대목장은 지난 2009년 광화문 복원공사 당시 문화재청이 공급한 강원 삼척시 준경묘, 양양군 법수치 계곡의 금강송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숭례문 복원공사용으로 국민들이 기증한 기증목을 빼돌렸다는 정황도 있다.

앞서 경찰은 문화재청이 제공한 금강송들이 경복궁 안에 있는 치목장으로 보내졌지만 일부 목재가 신 대목장이 운영하는 강릉시 소재 목재회사로 빠져나간 정확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3일 신 대목장의 자택, 목재회사 등을 압수수색해 문화재청이 공급한 금강송으로 의심되는 소나무 12본을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숭례문 복원공사에 값싼 러시아산 소나무가 쓰였다는 제보와 관련해 수사를 진행했지만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의 소나무 DNA 감정결과 모두 국내산이라는 통보를 받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이달 안에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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