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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사태의 발단은 朴대통령의 국정원 감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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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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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국정원과 선긋기 해야"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서미선 기자 =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사상 초유의 국정원 증거조작사건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처가 여전히 미흡하다"며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남재준 국정원장의 해임과 특검통한 엄정수사"라고 말하고 있다. 2014.3.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사상 초유의 국정원 증거조작사건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처가 여전히 미흡하다"며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남재준 국정원장의 해임과 특검통한 엄정수사"라고 말하고 있다. 2014.3.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국가정보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라도 국정원과 선긋기를 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의 발단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원감싸기'"라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상초유로 국가기관이 저지른 외국정부 공문서위조와 재판 증거조작사건에 대한 박 대통령의 뒤늦은 유감 표명은 여전히 안이하고 미흡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정원의 전횡 농단을 방치한 대통령이 사과 한마디 없는 게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대통령의 발언 이후 검찰의 국정원 압수수색 역시 생색내기 수사를 우려케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해결의 출발점은 남재준 국정원장의 즉각적 해임과 특검을 통한 엄정한 수사"라며 "국정원이 외국공문서를 위조하고 재판 증거를 조작하는 해선 안될 일 저질렀는데도 대통령이 책임지지도 묻지도 않는 건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민심외면"이라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또 청와대 행정관의 지방선거 공천 개입 의혹 및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의 대통령 지지 발언과 관련해 "청와대의 노골적 선거개입을 보면 무법천지가 따로 없음을 느낀다"며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하듯 여당후보 공천은 박심(朴心)으로 통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전 원내대표는 "지난 재보궐선거부터 시작된 선거개입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며 "청와대의 지방선거 공천면접도 그렇지만 대통령의 부적절한 특정인사 지원발언에 수개월 공들여 준비하던 인물은 돌연출마를 포기하고 지지선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정도면 청와대가 아니라 '선거대'라 부르는 게 맞지 않을까 한다"며 "대통령의 선거중립 엄포는 국민 눈속이기 꼼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약속을 파기하고 대신 내놓은 이른바 상향식공천도 결국 국민을 속이기 위한 꼼수에 불과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약속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특히 박 대통령은 최소한의 사과라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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