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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개발 예정구역 지정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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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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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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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원치않는 정비예정구역 지정 안해…원주민 정착 위주에 주안점

서울시내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원주민 정착 위주로 추진된다. 주민이 원치 않는 정비예정구역 지정은 나서지 않겠다는 게 서울시의 입장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과 관계없는 정비예정구역 지정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주거환경정비사업 출구전략 차원에서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해 온 것을 확장해 추가 지정도 주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시가 준비하고 있는 2020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서 사실상 정비예정구역 제도를 제외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동안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면 주민들은 수년간 건축이나 거래 제한을 받았다. 다만 주민들의 재건축·재개발 의사가 있다면 수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가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정비예정구역을 결정하기로 방향성을 갖고 뉴타운 출구전략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기본계획은 결정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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