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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첫인사 '친정체제' 구축…'김중수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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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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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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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신임 총재 /사진=뉴스1 허경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신임 총재 /사진=뉴스1 허경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신임 총재가 취임 사흘만에 첫 인사를 단행했다.

3일 한은이 발표한 국실장 인사이동은 '김중수 지우기'를 통한 친정체제 구축의 첫걸음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김중수 전 총재시절 인사경영 국장으로 발탁된 이명종 국장은 한은 인재개발원 전문역으로 이동했다. 1급 전문역이라는 점에서 직급은 동일하지만, 특정한 업무영역이 없다.
김 전 총재도 과거 '인사 개혁'을 시행하면서 연구위원 제도를 신설, 한은내 주요 국장들을 사실상 좌천발령낸 바 있다.

정상돈 비서실장은 비교적 한직으로 분류되는 통화정책국 부국장으로 발령 났다. 안희욱 커뮤니케이션 국장은 인천본부장에 임명됐다.

반면 이주열 총재의 인사청문회 테스크포스(TF) 멤버들은 약진했다. TF 총무팀을 총괄했던 임형준 통화정책국 부국장은 인사경영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TF 정책팀에서 일했던 김현기 통화정책국 자본시장팀장은 비서실장으로 선임됐다. 2급 팀장에서 2급 실장으로 이동한 것.

이홍철 인천본부장은 기획협력국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한은 조사부 등 을 거쳐 금융안정분석국 팀장, 발권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차현진 기획협력국장은 커뮤니케이션국장으로 임명됐다.

향후 추가적인 인사태풍도 예상된다. 당장은 TF 정책팀을 총괄했던 이흥모 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의 거취가 주목받는다. 이상우 전 조사국장, 민성기 전 금융시장 국장의 '귀환' 여부도 관심사다.

한편 이주열 총재는 취임사에서 "현행 경영관리 시스템이나 업무수행 방식의 효율성을 전면 재점검하겠다"며 "부작용을 드러낸 조치가 있다면 조속히 개선할 필요가 있으므로 이를 위한 작업에 곧바로 착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특히 인사와 관련해 "기회 있을 때마다 밝혔듯 오랜 기간 쌓아 온 실적과 평판이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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