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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1.7조원 쿠웨이트 CFP 공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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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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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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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쿠웨이트 KNPC 본사에서 열린 CFP 계약식 이후 최광철 SK건설 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이 쿠웨이트 방송관계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SK건설
지난 13일 쿠웨이트 KNPC 본사에서 열린 CFP 계약식 이후 최광철 SK건설 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이 쿠웨이트 방송관계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SK건설
SK건설은 지난 13일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 본사에서 '클린퓨얼 프로젝트(CFP)' 공식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최광철 SK건설 사장과 임병용 GS건설 사장 등 CFP 패키지를 공동 수주한 국내·외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FP 프로젝트는 현재 가동 중인 미나알아마디(MAA) 정유공장과 미나 압둘라(MAB) 정유공장의 시설을 개선해 유럽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다양한 정유제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12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3개 패키지(MAA, MAB1, MAB2)로 나눴다.

이중 GS건설과 SK건설이 일본 엔니지어링업체 JG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MAA 패키지를 수주했다. 공사금액은 각각 16억600만 달러(1조7000억원)로 3개 업체가 동일하다.

SK건설은 중질유 열분해 시설(DCU)과 황 회수시설(SRU) 등의 공사를 수행한다. GS건설은 중질유 탈황설비와(GOD) 수소 생산설비(HPU) 등의 공사를 맡았다. 총 공사기간은 44개월이고 공사방식은 설계·조달·시공은 물론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턴키 형태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공기 내에 CFP 프로젝트를 완공해 20년 넘게 쌓아온 KNPC와의 신뢰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쿠웨이트서 올해 발주될 프로젝트 수주에도 총력을 기울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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