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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국정원, 대오각성·환골탈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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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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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책임 규명 통해 응분의 조치 취해야"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김영신 기자 =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2014.4.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2014.4.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5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국정원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오각성하고,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국가 안보의 망루인 대공수사망이 큰 타격을 입게 됐다. 국정원의 대공수사 기능에 대한 획기적 개혁과 재건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또한 "검찰은 철저한 내부감찰을 통해 다시는 이런 직무 태만이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을 규명하고, 이에 합당한 응분의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방송법을 둘러싼 여야 이견으로 파행을 겪고 있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와 관련해선 새정치민주연합을 겨냥해 "노사 동수의 편성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송법 개정안과 보이스피싱 예방, 대출사기 방지를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단말기법 가운데 과연 무엇이 국민을 위한 법안인지 답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최 원내대표는 4월 임시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제안한 국회선진화법(국회법) 개정을 거듭 촉구하며 "당내 논의를 거쳐 이번주에 개정안을 제출하겠다"면서 "반드시 통과시켜 국회마비법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 아무 쟁점이 없는 민생, 안보, 국익 법안이 무차별적으로 인질로 잡히는 구태 정치가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원내대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하는 문제와 관련해선 거듭 "3·1절, 광복절, 한글날, 개천절, 제헌절 등 5대 국경일은 물론이고 64개 국가 기념일 중 어떤 기념일도 기념곡이 지정돼 있지 않다"며 "이런 상황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하나만 기념곡으로 지정하는 것은 여러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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