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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방송사 '뉴스 특보' 긴급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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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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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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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 사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진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 사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16일 수학여행에 나선 학생 등 400여명을 태운 여객선이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해군과 해경 등이 긴급 구조에 나선 가운데 지상파 방송사들이 예능과 드라마를 결방하고 뉴스특보를 긴급 편성한다.

KBS1은 17일 오전 1시 10분까지 '뉴스특보-진도해상 여객선 침몰'을 방송할 계획이다.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생로병사의 비밀',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등은 결방될 예정이다.

MBC 역시 특집 편성으로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엄마의 정원', '리얼스토리 눈',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등이 결방된다.

SBS 역시 8뉴스를 2시간 동안 특집 편성했다.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한밤의 TV연예' 등은 결방이 예고됐다.

한편 해경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6825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이날 오전 8시55분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되며 해경에 침수에 대한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 선박에는 승객과 선원 등 총 400여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또 화물 657톤과 차량 100여대도 선적돼 있었다.

승객 중에는 안산 단원고 학생과 교사 등 300여명도 포함돼 있었다.

YTN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안산 단원고 2학년 정모군과 해당 선사의 직원인 20대 여성 박모씨, 신원 미상의 젊은 남성 등 3명이다.

정부는 당초 구조된 생존자가 400여명 가운데 368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이후 중복 계산 등으로 집계가 잘못 이뤄진 것을 확인하고 재집계를 통해 생존자 수를 164명으로 정정 발표했다. 나머지 대부분은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생존자 및 구조자 등의 증언에 따르면 현재 침몰한 선박 내에 일부 탑승자들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사고 선박은 암초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되며 사고 후 좌현으로 기울어 끝내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접수된 직후 해경 경비정과 헬기, 인근 화물선까지 출동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남 목표 해경 관계자는 "아직 사고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다"며 "현재 인명 구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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