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보성, 에이핑크와도 '으리' 광고…"귀거으리!"

머니투데이

이슈팀 박다해 기자

김보성과 에이핑크가 함께 찍은 '의리' 광고가 19일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사진=G9 광고영상 캡처

'의리남' 김보성과 걸그룹 에이핑크가 '으리'시리즈 쇼핑몰 광고를 찍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김보성의 '으리'광고는 한 음료 광고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G마켓 패밀리사이트인 큐레이션 쇼핑몰 G9는 지난 17일 김보성과 에이핑크가 함께한 광고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 이 광고영상은 누리꾼들의 입소문을 타고 퍼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광고 역시 말끝마다 '의리'를 붙이는 김보성 특유의 재미를 살렸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기존 단어에 '으리'(의리)를 합성한 '김보성식' 단어 조합이 인기를 끄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김보성 출연 광고는 '모두 드리으리', '공항패션', '주말 나드으리' 등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됐다.

광고에서 김보성은 에이핑크에게 "놀 땐 제대로 놀아야 한다"며 "그것이 주말에 대한 의리"임을 강조했다. 또 "먹을거으리" "볼거으리" "주말나드으리"를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보성은 공항을 방문한 에이핑크에게 "아이돌이라면 공항에서도 빛이 나야한다"며 "그것이 패션에 대한 의리"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귀거으리" "목거으리" "웃도으리" "아랫도으리"라고 외치며 해러디를 활용했다.

이같은 광고에 누리꾼들은 폭발적은 반응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으리'시리즈가 끝이 없다. 이대로 계속 가면 김보성 형님도 으리으리해지실 듯", "김보성의 원조 유행어 '의리'를 다시 유행시킨 개그맨 이국주랑도 한번 광고 찍어주길", "광고 너무 웃기다. 배꼽빠지으리~", "'으리'로 한길을 수십년 파시다보니 드디어 진심이 통했네! 웃기다 윗도으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