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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러시아' 전국 27곳서 승리 기원…분위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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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1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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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 대형스크린·공연무대도 설치…동선 통제중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를 앞둔 17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 집결한 붉은악마와 시민들이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을 하고 있다. 2014.6.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를 앞둔 17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 집결한 붉은악마와 시민들이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을 하고 있다. 2014.6.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러시아의 월드컵 본선 1차전이 열리는 18일,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날 밤 늦게 서울 광화문 광장과 영동대로 등에 모인 시민 1000여명은 응원가를 따라 부르거나 율동을 하며 거리응원에 나서고 있다.

붉은 티셔츠를 입고 막대 풍선과 야광 머리띠 등 응원도구를 양 손에 들고 광화문 광장으로 나온 시민들은 오랜만에 맞는 월드컵이 반가운 듯 승리를 의미하는 'V'자를 그려보이면서 "대~한민국"을 외쳤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태극전사들의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대형스크린이 설치됐다.

이날 오전 7시 경기 시작에 앞서 '2014 희망의 거리응원 외쳐라 대한민국!'이라고 씌여진 가설 무대 위에 오른 참가자들은 응원 퍼포먼스와 밴드 공연 등을 선보이며 광화문 광장의 열기를 높이고 있다.

거리응원을 준비한 붉은악마 측은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혼잡해질 것을 우려해 사설 경호업체를 통해 광장 동선을 통제하고 펜스로 스탠딩석과 비스탠딩석을 구분해 구역을 나눴다.

경찰은 광화문 광장을 개방하면서 광장의 수용 가능 인원이 2만명 정도에 불과해 붉은 악마 측에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경찰은 월드컵 거리응원이 열리는 광화문광장에서 응원 참가 인원의 규모에 따라 차량 통행을 단계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 체증을 막기 위해 광화문 광장 안쪽에서만 응원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전날 밤 10시를 기준으로 대형스크린과 가설무대가 설치될 강남 영동대로 한쪽 방향을 통제했다.

강남 영동대로는 코엑스사거리에서 삼성역사거리 방향은 통제되지 않고 이날 오후 2시까지 삼성역사거리에서 코엑스사거리 구간 7개 차로만 전면 통제된다.

현재 경기 관람 등을 위한 가설무대 설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00여명의 시민들은 응원 준비를 위해 돗자리와 방석 등을 깔고 기다리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18일 월드컵 거리 응원전은 10만2200여명(경찰 추산) 시민들이 참여해 서울 광화문광장과 영동대로, 울산 문수효반광장, 충북청주체육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대전 월드컵경기장 등 전국 27곳에서 열린다.

특히 서울 광화문광장과 강남 영동대로, 울산 문수효반광장, 충북 청주체육관 등에는 최대 3만명의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를 앞둔 17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 집결한 붉은악마와 시민들이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을 하고 있다. 2014.6.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를 앞둔 17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 집결한 붉은악마와 시민들이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을 하고 있다. 2014.6.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대표팀 공식 응원단인 '붉은악마'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을 펼친다.

과거 월드컵 때는 서울광장을 이용했지만 올해는 서울광장에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분향소가 설치돼 있어 장소를 광화문광장으로 바꿨다.

붉은악마는 이날 오전 7시에 열리는 1차전 러시아전에 앞서 밴드리허설과 대학생 응원 퍼포먼스, 인디밴드 공연 등을 진행한다.

3만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보이는 강남 영동대로 응원전 무대에는 '강남스타일'의 주인공 가수 싸이가 올라 태극전사의 승리를 기원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경찰은 대규모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광화문광장과 영동대로에 안전·교통 관리를 위해 4600여 명 경찰인력을 배치하고 주변에 LED 폴리스라인을 설치한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경찰 이동식 화장실'도 각각 5대씩 배치한다.

경기가 끝난 후 많은 시민들이 한꺼번에 흩어질 것을 대비해 지하철 계단과 출구에도 경찰인력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거리응원은 광화문광장과 영동대로 이외에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500명), 서울 반포 한강시민공원(3000명) 등에서도 열린다.

지방에서는 울산 문수효반광장(1만명), 충북 청주체육관(1만명), 부산 해운대해수욕장(3000명), 인천축구전용경기장(2000명), 대전월드컵경기장(5000명), 수원월드컵경기장(1000명), 충북대운동장(7000명), 경남 함안체육관(1000명) 등 20곳에서 거리응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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