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호실적 및 배당 기대감↑-현대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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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9일 코웨이 (73,500원

400 0.6%)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주력 환경가전 영업 호조로 기대치를 충족시켰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이상구 연구원은 "코웨이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5%, 23%씩 증가했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호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정수기, 청정기 등 환경가전 렌탈 영업이 호조를 이어나갔다"며 "반면 일시불 판매는 단순 제습기 판매가 부진해 전년 대비 20% 이상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주력 환경가전 렌탈 판매가 1분기보다 개선됐는데 이는 고가 신제품 출시, 매트리스 판매 호조, 그리고 방판조직 코디 확충에 기인한다"며 "수출부문도 중국향 청정기 판매가 계속 호조를 보임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25%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는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호실적과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이 있어 주가는 호조세"라며 "올해 하반기 이익 성장은 2013년 어닝 서프라이즈 부담으로 상반기 대비 둔화될 전망이어서 주가는 당분간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코웨이, 호실적 및 배당 기대감↑-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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