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보고펀드, 변양호 대표 물러나기로..대폭 구조개편

머니투데이
  • 유다정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4.07.29 10:2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변양호 보고펀드 대표
변양호 보고펀드 대표
LG실트론 투자로 최근 LG와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보고펀드가 대대적인 구조 개편에 나섰다.

변양호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이재우 대표는 보고인베스트먼트에 남아 대체투자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병무, 신재하, 안성욱, 이철민 4인 체제로 운영되는 보고인베스트먼트그룹은 사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을 모색하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보고펀드는 핵심 운용인력(키맨)에 변동이 생길 거라는 사실을 최근 펀드 투자자(LP)에 전달했다. PEF의 투자와 관리, 회수 등을 결정하는 키맨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LP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보고펀드는 보고인베스트먼트와 보고인베스트먼트그룹으로 나뉜다. 보고인베스트먼트는 1호펀드를 통해 동양생명, LG실트론 인수 등 굵직한 거래를 시행했는데 LG실트론을 인수하면서 빌린 금융권 채무를 갚지 못해 최근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변 대표는 1호펀드의 잔여 투자자산 회수가 마무리되면 후선으로 물러난다.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금융정책국장을 지낸 변 대표는 2005년 보고펀드를 세우고 국내 대표 PEF로 일궈낸 장본인이다.

공동 창업 파트너인 이재우 대표는 보고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사로 남아 1호 펀드 회수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추후 부동산·인프라와 같은 대체투자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제외한 다른 펀드 운용 관련직에서는 사임한다.

보고제2호, 보고2호국민성장 등 기업 바이아웃 PEF와 보고이글포드 등 에너지PEF를 운용 중인 보고인베스트먼트그룹은 보고인베스트먼트와 분리돼 박병무, 신재하, 이철민, 안성욱 등 4인의 각자 대표 체재로 운영되며 사명도 변경할 예정이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