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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인 '후견인'의 주택연금 가입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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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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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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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는 30일 치매 등의 질병으로 주택연금 가입이 어려웠던 노인들을 위해 후견인 제도를 도입하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등의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주택금융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주택연금 가입 과정에 '성년후견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성년후견제도란 질병·장애·노령 등으로 정신적 제약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후견인을 선임할 수 있는 제도다.

이에 따라 주택은 소유하고 있지만 치매 등을 앓고 있는 노인들도 가정법원의 결정에 따라 선임된 후견인을 통해 보다 손쉽게 주택연금에 가입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지금까지는 주택연금에 가입할 때 고객 본인이 직접 가족관계증명서·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민원처리 전자정부 서비스인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통해 주택금융공사가 직접 확인해 서류 제출 절차를 생략했다.

이와 함께 담보주택 가격의 감정평가 기관을 기존의 한국감정원 외에 주택금융공사가 선정한 민간 감정평가법인으로 넓혔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택연금 가입요건 개선은 금융상품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콜센터(1688-8114) 또는 전국 지사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hf.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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