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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홍대 뜬 '포항 소맥이모'가 밝힌 폭탄주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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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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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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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이모' 함순복씨(47·여)가 11일 오후 서울 홍대입구의 한 주점에서 신작 '레인보우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최경민 기자
'소맥이모' 함순복씨(47·여)가 11일 오후 서울 홍대입구의 한 주점에서 신작 '레인보우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최경민 기자
"폭탄주에서 소주와 맥주의 비율이 가장 중요한 게 아닙니다. 맥주의 거품에 신경쓰셔야 부드러운 소맥을 타실 수 있어요."

11일 오후 서울 홍대입구의 한 주점에 나타난 '포항 소맥이모' 함순복씨(47·여)는 맛있는 폭탄주의 비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롯데주류는 함씨를 초청해 '소맥 제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행사가 열린 주점에는 60여명이 몰렸다.

함씨는 '소맥'을 비롯해 독특한 폭탄주를 만드는 방법을 유튜브 등에 올린 이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소맥 폭탄주를 만들기에 앞서 현란한 손놀림으로 소주병을 섞는 모습은 그의 전매특허다. 핸드폰 불빛 등을 이용해 네온사인을 방불케 하는 기술도 인기다.

행사에서도 이같은 신기에 가까운 기술들이 선보여졌다. 소주병을 흔드는 와중에 술이 사람들에게 튀어도 즐거운 비명이 뒤따랐다. 팬클럽 정기모임을 방불케한 열기였다.

맥주거품을 이용한 '소맥'은 물론이고, 와인과 맥주를 섞은 '일출주'도 선보여졌다. 와인과 맥주가 섞이지 않고 각자의 색깔을 내 감탄을 자아냈다. 와인, 맥주에 파란색 '블루 큐라소(Blue Curacao)'까지 더해진 '레인보우주'는 이날의 압권이었다. 이 폭탄주는 함씨의 '비밀 레시피'로 알려져있다.

맛도 호평을 받았다. 함씨가 직접 탄 폭탄주를 마신 사람들은 "부드럽다", "달콤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레인보우주'를 맛본 이경록씨(23·남)는 "술 맛이 별로 안 나 맛있었다"며 "힘이 불끈 솟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함씨는 연예인 못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최근 수입이 얼마나 늘었는지는 "비밀"이라면서도, 본인은 정작 술을 잘 못마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씨가 직접 밝힌 본인의 주량은 맥주 1~2잔.

갑작스런 유명세에 따른 부담감도 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함씨는 "최근 유명해지며 만감이 교차하고 있는데, 평범한 게 행복한 것이라는 말이 실감난다"며 "최근들어 악성댓글 때문에 상처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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