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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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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한국토양동물학회, 토양생물 활용 관련 심포지엄 개최

(서울=뉴스1) 한종수 기자 =
토양생태계의 분해과정. © News1
토양생태계의 분해과정. © News1

국립생물자원관과 한국토양동물학회는 18일 인천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 내 국립생물자원관에서 '토양생물의 생태계 서비스 강화'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생태계 서비스(Ecosystem service)란 인간이 생태계로부터 얻는 편익을 말하며 자연생태계와 이를 구성하는 종들이 인간의 삶을 지탱하고 충족하는 조건과 과정들을 의미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토양생물 다양성 연구를 통해 토양 생태계가 인간에게 제공하는 여러 가지 혜택을 살펴보고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기조 강연자인 한광현 충북대 교수는 '생물 서식처로서의 토양 환경의 이질성'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토양환경의 복잡성을 설명한다. 또 가네고 일본 요코하마대학 교수는 생태계 조절자(Ecosystem engineer)인 토양생물이 작물생산 효율을 증대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김기경 국립생물자원관 박사는 곤충정보의 농업적 이용 등 생물자원의 광범위한 활용을 위한 정보 구축에 대해 소개하며, 시마노 일본 호세이대학 교수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토양생물의 기능성을 탐색하는 발현서열 꼬리표(EST) 기법을 공개한다.

신진 과학자 코너에서는 김홍근 미국 캔자스 주립대학 박사가 딱정벌레의 일종인 거저리의 온도와 기계적 자극에 대한 감응 메커니즘 연구결과를 최초로 발표한다.

생물자원관은 "토양 생태계는 생물학계에서 밝혀야 할 미개척 분야 중 하나"라며 "이번 공동심포지엄을 계기로 한국토양동물학회, 일본토양동물학회와 지속적 협력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발굴과 생태계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연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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