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속 'e편한세상'…전국 3곳 모델하우스마다 '북새통'

머니투데이

박성대 기자

19일 오픈한 e편한세상 구미교리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방문객 약 2만 5000명이 다녀갔다. 소비자들은 견본주택에 방문하기 위해 200여m의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사진제공=대림산업.

지난 19일부터 오프한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총 2만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사진제공=대림산업.

19일 오픈한 e편한세상 구미교리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방문객 약 2만 5000명이 다녀갔다. 소비자들은 견본주택에 방문하기 위해 200여m의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 (58,500원 ▲1,800 +3.17%)은 지난 19일 서울(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부산(e편한세상 사하)·경북 구미(e편한세상 구미교리) 등 전국 세 곳에서 동시에 문을 연 신규아파트 모델하우스에 21일까지 사흘간 6만2000여명이 몰려드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지난해 말 최고 42대 1, 평균 18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1회차에 이어 강남 거주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델하우스에는 첫날 6000여명을 비롯해 주말까지 모두 2만명이 다녀갔다.

장우현 아크로리버 파크 분양소장은 "1회차를 포함해 총 1612가구 규모로, 희소가치 높은 한강변 최고급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

저렴한 분양가로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e편한세상 구미교리' 모델하우스에는 사흘간 약 2만 5000명이 다녀갔다는 게 대림산업 설명이다. 모델하우스 오픈 전 행사에선 남유진 구미시장이 방문, 교리2지구 비전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구미교리2지구는 구미시 선산읍 교리, 동부리, 회조리 일대 36만3000여㎡에 들어서는 택지개발사업으로 모두 2828가구가 조성된다. 전용 59~84㎡ 803가구로 조성되는 'e편한세상 구미교리'는 첫 분양단지로 2017년까지 전체 공동주택 블록의 입주와 택지조성공사가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

부산 사하구 구평동 일대에 들어설 전용 59~84㎡ 1068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사하' 모델하우스에는 개관이후 3일동안 1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서부산 일대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로 조성되는 '구평택지지구'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주거와 업무시설이 어우러진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