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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與, 단독국회 강행만큼 세월호法 성의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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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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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 기자,서미선 기자 =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2014.9.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2014.9.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6일 새누리당의 단독국회 강행 방침과 관련, "새누리당이 단독국회 강행 노력만큼이나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성의가 있다면 국민과 국회가 편안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세월호법은 세월호 유족은 물론 국민 모두를 위한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법인데, 지금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마치 강 건너 불 보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월호 유가족과의 두 차례 만남을 통해서 기류변화가 있다는 보도를 접했을 것으로 안다"면서 "상황이 이렇게 되자 집권여당의 원내대표가 이 문제를 풀기보단 이 문제에 대해서 오히려 피해 다니려 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의화) 국회의장께서도 오늘 오전 여야 원내대표와의 만남을 주선하고자 했지만 그것이 잘 안 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여당측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새누리당의 국정현안에 대한 이러한 집권여당으로서의 책임방기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박 원내대표는 근로자의 실질임금상승률이 0%대로 떨어지고 아파트 매매대비 전셋값 비율이 13년만에 최고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된 데 대해 "한국에서 서민으로 산다는 게 정말 힘들고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민증세' 논란이 일고 있는 정부의 세법개정안을 겨냥, "서민에 너무나 가혹한 정부"라면서 "가난은 가난으로 대물림되고 부는 더 많은 부로 대물림되는 불평등사회를 단호히 차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광용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사퇴로 재차 불거진 청와대 인사참사 논란과 관련, "청와대 인사시스템에 대해 얘기를 한 게 한 두 번이 아니다. 계속되는 인사참사의 책임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적십사자 총재에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캠프에서 활동한 바 있는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내정된 데 대해 "국민 불만이 이곳 저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며 "국익은 안중에도 없고, 국격도 안중에 없고, 대통령과 친한 사람들인지 문고리 권력에 아부하는 사람들로만 국가운영을 하겠다는 발상인지 한국의 미래가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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