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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오만호 "죽을 각오로 금메달 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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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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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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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레슬링 대표팀 오만호. /사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남자 레슬링 대표팀 오만호. /사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레슬링 남자 자유형의 오만호(25, 울산남구청)가 남자 70kg급 결승에 올라 한국 레슬링의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오만호는 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레슬링 자유형 남자 70kg 준결승에서 북한의 장명성(25)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오만호는 오후 7시30분부터 벌어지는 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베크조드 압둘라크모노프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오만호는 1피리어드에서 먼저 1점을 내줬다. 이후 한동안 동점을 만들지 못했던 오만호는 2피리어드에서 동점을 만들면서 역전의 기회를 노리게 됐다. 경기 1분을 남기고 잡기싸움을 벌이던 오만호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의 패시브 벌점을 유도해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오만호는 "아무래도 북한 선수와의 경기이다 보니 꼭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했다. 열심히 한 만큼 보상 받는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한 경기 남았는데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해서 금메달을 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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