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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버저비터 결승골!' 한국, 북한 1-0 제압..28년 만에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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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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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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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우의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한국(붉은색). /사진=News1
임창우의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한국(붉은색). /사진=News1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경기 종료직전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의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5분 터진 임창우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986 서울아시안게임 이후 28년 만에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이날 이광종 감독은 최근 부상을 당한 김신욱을 또 다시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대신 이용재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2선은 김승대와 이재성, 이종호로 꾸렸다. 박주호와 손준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포백에는 김진수와 장현수 등 베스트 멤버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팽팽한 기 싸움을 펼쳤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한국이 잡았지만 북한도 위협적인 역습으로 몇 차례 슈팅을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점유율에서는 한국이 65대35로 압도했지만 슈팅수에서는 7-8로 뒤졌다. 유효슈팅에서도 한국은 1-4로 북한에 열세를 보였다.

한국은 전반 14분 북한 김철범의 무릎에 어깨를 가격당한 이재성이 4분 뒤 부상으로 김영욱과 교체되는 변수를 안았다. 이후 한국은 전열에 균열이 생기며 북한에 기세를 빼앗겼다.

전반 25분에는 공격에 가담한 북한 수비수 심현진에게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하기도 했다. 슈팅이 다소 빗맞으며 높이 떴지만 한국 수비진들을 긴장시키기에는 충분한 장면이었다.

한국은 전반 40분 이종호가 코너킥 기회 때 문전에서 다이빙 헤딩 슈팅을 때려내며 득점을 노렸지만 리명국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무산됐다.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준 북한 박광룡(흰색). /사진=News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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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준 북한 박광룡(흰색). /사진=News1



이어진 후반도 경기양상은 전반과 비슷했다. 한국은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북한을 몰아 붙였지만 오히려 결정적인 찬스는 북한에서 더 자주 나왔다.

북한은 후반 27분 림광혁이 한국 페널티박스 아크 부근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때려냈지만 한국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되며 코너킥으로 연결됐다. 이어진 코너킥 기회에서 나온 북한 박광룡의 강력한 헤딩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북한 진영에서 볼 소유시간을 늘리며 득점 기회를 모색했지만 북한의 밀집 수비를 파헤칠 해법을 찾지 못했다. 결국 한국은 득점을 넣지 못하며 승부를 연장전까지 몰고 갔다.

연장에서도 좀처럼 한국의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다. 한국은 연장 후반 3분 이종호를 빼고 김신욱을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김신욱은 부상에서 회복이 덜 된 듯, 무거운 몸놀림을 보이며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경기 종료 1분 전인 연장 후반 15분. 반전이 일어났다. 한국은 코너킥 상황에서 반대편 골포스트로 흐른 공을 임창우가 정확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승부의 균형을 무너트렸다. 이후 한국은 북한에 공격 기회를 주지 않았고 결국 1-0 극적인 승리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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