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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아레나, '베나토르'로 中모바일 RPG시장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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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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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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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네오아레나 대표

지난 28일 경기도 판교의 네오아레나 (37원 상승3 8.8%) 본사에서 만난 박진환 대표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베나토르'의 로컬라이징(현지화) 작업에 매진 중이었다. '베나토르'는 11월 iOS버전으로 1만명을 대상으로 CBT(비공개시범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중국 로컬라이징의 핵심은 게임 시스템, 결제습관, 플레이방식을 현지 유저들에게 맞추는 것"이라며 "수백개 스토어의 SDK(개발도구)와 연동해 안정적인 플레이를 구현하는데 중심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환 네오아레나 대표
박진환 네오아레나 대표
'베나토르'는 박 대표가 지난해 통신장비업체 티모이엔엠을 인수해 네오아네나로 사명을 변경한 뒤 내놓은 RPG 게임이다. 짜임새 있는 퀘스트와 영웅 육성 등 RPG 게임 요소와 마을건설과 공성 등 SNS(소셜네트워크게임)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RPG다.

'베나토르'의 중국 서비스는 디지털 음원회사로 유명한 에이팔(A8)이 맡고 있다. 에이팔은 7월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에서 메인 타이틀로 '베나토르'를 소개했고, 이달 중순부터 현지에서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박 대표는 에이팔에 대해 "확실하게 집중해줄 수 있는 파트너"라고 소개했다. RPG게임은 공개할 때 대대적인 이벤트보다 꾸준히 유저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업데이트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중국 파트너가 필요했다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에이팔로부터 매일매일 요청 사항이 오면 즉각 반영해 개발하는 전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중국 유저들은 듀토리얼 때 국내보다 더 자세히 설명해줘야 초기 이탈수를 최소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베나토르'가 무협 RPG 중심인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RPG라는 점을 박 대표는 강조했다. 에이팔도 '베나토르'가 급성장하는 중국 RPG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판단하고 있다.

중국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RPG '도타촨치'는 일 매출 2000만 위안(한화 34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도타촨치'를 모방한 게임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베나토르'의 독창적인 개발성이 부각될 것으로 업계에선 전망하고 있다.

'베나토르'가 내년부터 본격 서비스되면 1분기부터 매출에 반영될 전망이다. 현지에서 아이템 등이 판매되면 정산을 거쳐 약 2달 뒤 네오아레나의 실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다.

네오아레나는 중국 유저들을 겨냥한 특화된 아이템과 이벤트도 개발하고 있다. 로컬라이징 내용에는 캐릭터에 중국 전통 의상과 무기를 추가하고, 내년 설 명절 이벤트 등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박 대표는 "'베나토르'가 급성장하는 중국 RPG 시장에서 성공하는 첫 한국 RPG 게임이 될 것"이라며 "2015년 네오아레나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김건우
    김건우 jai@mt.co.kr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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