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신제품을 통한 4분기 매출 확대 기대

서울반도체의 3Q14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5%, 87% 하락한2,302억 원과 43억 원을 기록하였다. 이익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컸지만, 이익하락의 폭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였다.
그 이유는 매출액과 가동률 감소로 영업레버리지를 충분히 일으키지 못했고, 수익성이 좋은 조명용 LED 매출이 전분기대비14%, 당사 추정 대비 19% 하회했으며, 판매관리비는 오히려 12억 원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4Q14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 상승한2,417억 원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1.9%에서 3%로 다소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 회복을 예상하는 이유는 프로젝트 지연에 따른 기저효과, 적극적인 가격 정책을 통한 가동률 확보 전략, 신제품을 통한 아크리치 매출 확대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회복 국면을 트레이딩 아이디어로 제시하지 않는 이유는 매출 증가의 이유들이 이익의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엔 한계가 있다고 판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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