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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희호 여사 방북 신청 검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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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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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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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에서 이희호 여사가 헌화ㆍ묵념 후 돌아서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8월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에서 이희호 여사가 헌화ㆍ묵념 후 돌아서고 있다. /사진=뉴스1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방북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정부가 이 여사의 방북을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6일 "어제 김대중평화센터가 이 여사의 방북과 관련해 북한 주민 접촉 신고를 냈고 요건에 부합해 신고를 수리했다"며 "방북 신청이 들어온 것은 아니고 향후 협의 경과를 지켜보면서 방북 신청이 접수되면 적절하게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이 여사의 북한 주민 접촉 신고가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향후 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팩스 교환 방식으로 방북 시기 등을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이 여사는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방북 희망의사를 밝혔고 이에 박 대통령은 "언제 한번 여사님 편하실 때 기회를 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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