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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역대 학력고사·수능 수석들,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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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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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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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영상에서 수험생들을 독려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지사(왼쪽)와 천정배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사진=원희룡 제주지사 페이스북, 뉴스1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영상에서 수험생들을 독려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지사(왼쪽)와 천정배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사진=원희룡 제주지사 페이스북, 뉴스1
13일 고득점을 기원하는 학부모들의 염원 속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역대 대입시험에서 '전국 톱'에 올라 세간의 부러움을 샀던 수석들의 근황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가장 잘 알려진 대입시험 수석은 현재 정치권에 몸 담고 있는 천정배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원희룡 제주지사다. 두 사람 모두 시험 수석-서울대 법대 수석 입학 코스를 밟았다.

천 전 의원은 1972년도 예비고사 시절 전국 차석(인문 수석)을 차지한 뒤 서울대 법대에 수석 입학했다. 대학 졸업 직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에는 사법연수원을 3등으로 졸업했다. 이후 국회의원 4선과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원 지사는 1982년 시험에서 전국 수석에 오른 뒤 서울대 법대 수석 입학, 사법시험 수석 합격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이후 국회의원 3선에 성공한 뒤 제37대 제주지사로 재임 중이다.

이후 2년간 수석을 차지한 사람들은 모두 판사의 길을 걸었다. 1983년 학력고사에서 340점 만점에 339점을 받은 홍승면씨는 3년뒤 사법시험에 합격해 이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을 맡았다. 이듬해 수석을 차지한 장순욱씨는 수원지방법원에서 판사를 지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도 학력고사 수석 출신이다. 이 대표는 1987년 학력고사에서 전국 여자 수석을 차지해 서울대 법대에 진학했다. 이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제18대 국회에 입성했고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통합진보당의 대선 후보로 출마하는 등 쉽게 가질 수 없는 이력을 모두 거쳤다.

94년도부터 수능이 시행된 이후에도 수석들은 대부분 서울대에서 학사모를 썼다. 재수 끝에 2006년도 수능에서 단 한 문제만 틀린 강지호씨와 박찬순씨는 나란히 서울대 의대에서 하얀 가운을 입었다. 당시 박씨는 학교 수업시간에 선생님 설명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공책에 옮겨 적은 뒤 철저히 복습을 했고 따로 과외는 받지 않았다"고 공부 비결을 밝혀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2011년도 수능 수석 임수현씨 역시 학원 한 번 다니지 않고 전국 최고득점을 올려 서울대 상과대학 총동창회로부터 4년 장학금까지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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