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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서울대와 박테리오파지 게놈연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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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서울대와 박테리오파지 게놈연구 협력

머니투데이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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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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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6,540원 ▲20 +0.31%) (대표 윤성준)가 김희발 서울대 교수 그리고 조앤김지노믹스와 협력,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장내미생물의 제어체제 개발을 위한 협력연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람의 장내미생물균총수는 100조개 이상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장내미생물을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술과 생물정보학을 기반으로 게놈(유전자분석) 연구에 나선다.


또 인트론바이오가 보유한 400여종 이상의 박테리오파지(세균을 잡아먹는 생물체) 에 대한 게놈연구도 협력키로 했다.

강상현 연구소장은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해 장내 미생물군을 조절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장내미생물군 분석에 의한 생장과 비만 관련 연구분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소장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400여종 이상의 박테리오파지 뱅크는 앞으로 1000여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게놈연구를 통해 박테리오파지에 대한 장내미생물과의 제어 연구가 가능하게 될 것이며, 이는 박테리오파지에 대한 상업적 성공가능성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명룡
    김명룡 [email protected]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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