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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설 연휴 동안 하루 한 번씩 열려···20일, 21일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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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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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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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사진=보령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사진=보령시
3년 만의 긴 설 연휴에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에 가면 올 1년 중 가장 크게 열리는 바닷길을 볼 수 있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8일부터 연휴가 끝난 다음 날인 23일까지 6일간 열리게 되며, 설 명절 다음날인 20일과 21일에 최고 절정을 이루면서 가장 크게 열린다.

조수간만 차로 인해 발생하는 바닷길 갈라짐 현상인 ‘신비의 바닷길’은 수면의 높이(조위)가 70cm 이하일 때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최고 절정 일인 오는 20일에는 조위가 -23cm로 기본적으로 나타나는 바닷길보다 무려 1m 정도 낮아지게 된다.

바다에서 조위 1m는 바닷길에는 큰 차이를 보인다. 조위 70cm일 때 좁은 곳에서는 1~2m 폭의 바닷길이 나타나게 되는 반면 명절 다음날 -23cm에는 가장 좁은 바닷길에서도 폭이 50m 이상 나타나게 된다.

바닷길이 열리면 조개잡이 등의 갯벌체험을 할 수 있으며, 크게 열리는 만큼 바닷속에 감춰졌던 바지락, 해삼 등 해산물을 잡는 재미도 그만큼 쏠쏠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체험학습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다만 바닷길 양편 어민들이 바지락과 굴 등을 양식하는 양식장에서는 채취가 금지되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갯벌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호미, 갈고리 등 작은 도구와 조개류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 진흙이 묻어도 신경 안 쓰이는 편안한 복장은 필수다.

바닷길 옆에는 바지락 채취 유료 체험장도 운영된다. 체험료는 성인 7,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채취량은 성인 2kg, 어린이 1kg 내외이다.

신비의 바닷길 절정시간은 18일 오전 9시 27분(조위 41cm), 설 명절인 19일 오전 10시 19분(조위 0cm), 20일 오전 11시 06분(조위 -23cm), 21일 오전 11시 50분(조위 -22cm), 22일 낮 12시 32분(조위 2cm), 23일 오후 1시 12분(조위 47cm)이며, 이 시간보다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

특히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면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1.5km에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바닷길이 나타나 석대도 섬까지 걸어서 갈 수 있게 된다.

한편 신비의 바닷길은 달이 지구와의 거리와 위치 변화에 따라 발생하며, 매월 2~6일 하루에 1~2회 나타나고 주로 겨울에는 낮에, 여름에는 밤에 나타난다.


요트피아 김영태기자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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